로마의 건국 신화 (from 이원복 저, 먼 나라 이웃 나라: 그리이스.로마 편)

This is the sumary of the cartoon about the beginning of Rome shown in class.

옛날 옛적 호랑이 담배 피던 시절, 하늘엔 많은 신이 있었고 주피터란 가장 높은 신을 중심으로 많은 사람의 모습을 한 신들이 살고 있었다. 이들은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결혼도 하고 사랑도 하고, 싸우기도 하고 사람과 똑같은 감정을 갖고 사는데, 사람과 다른 것은, 신들은 영원히 죽지 않고 산다는 것이다. 이 가운데 '마르스'라는 군사와 전쟁을 맡은 신이 있었는데 씩씩하고 용감한 청년 신이었다.

어느 날 마르스가 산책을 나갔다가, '레아 실비아'라는 여자를 만났는데 너무 예뻐서 반해 버렸다. 마르스가 실비아를 취하여 쌍둥이 아들을 낳았는데, '로물루스'와 '레무스'라고 불렀다. 그렇지만 신의 세상에서는 인간과 결혼하는 것을 못하게 했기 때문에 주피터로 부터 야단 맞을 것을 두려워한 마르스는 쌍둥이 형제를 테베레 강에 버렸다. 강을 따라 흘러내려간 쌍둥이 형제를 한 늑대가 발견하여 키우게 되었다. 늑대 젖을 먹고 자란 이 쌍둥이는 뒤에 로마를 세운 시조가 된다. 그래서 지금도 로마 한 복판에 있는 '카피톨' 박물관에 가면 늑대의 젖을 먹는 아이들의 청동 동상을 볼 수 있다.

시절 the (past) time(s)
신 a god
중심 a center
똑같다 exactly the same
감정 emotion
영원히 for ever/eternally
군사 armies
전쟁 a war
씩씩하다 vivacious
용감하다 to be brave
청년 a young man
산책 a promenade
반하다 to lose one's heart
취하다 take something into possession
야단 맞다 get scolded
두려워하다 to fear
늑대 a wolf
젖 a mother's milk
복판 the center/middle
청동 bronze
동상 stat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