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이벤트 문화

한국에서는 생일이나 기억하고 싶은 일들을 기념하기 위한 이벤트를 많이 합니다. 생일에는 가족들이나 친구들이 생일을 맞은 사람을 위해 특별한 모임을 만들어 줍니다. 요즘에는 특히 결혼한 사람들은 결혼한 날을 기념하는 결혼 기념일, 아직 결혼하지 않은 연인들은 만난 날을 기념하는 100일 기념일, 1000일 기념일 이벤트를 많이 합니다. 심지어 50일 기념일을 하는 연인들도 있습니다. 회사들은 회사를 만든 날을 기념하는 창립 기념일 이벤트를 합니다. 기념일에는 특별한 음식을 준비하고, 맥주나 와인 등의 술을 준비합니다.

여러분은 어떤 날을 기념합니까?

다음 날들은 무엇을 기념하는지 말해 보십시오.

 

한국의 생일 문화

아내 생일을 위해 마련한 이벤트

특별한 생일잔치 (Special birthday party):

미국에서는 특별한 생일이 있습니까?

한국에서는 일생(one life)에 적어도 두 번 특별한 생일이 있습니다. 돌하고 환갑입니다.

돌은 첫번째 생일이고 환갑은 60번째 생일입니다. 이 날에는 잔치 (fest)를 합니다. 많은 손님들을 초대해서 축하를 받습니다.

한국에서는 아기가 태어난 지 100일째 되는 날에 떡과 술, 음식을 장만하여 '백일' 잔치를 연다. 떡은 이웃들과 함께 나누어 먹는데, 100명의 이웃이 떡을 나누어 먹으면 아기가 100살까지 살 수 있다고 믿어 왔다. 이웃들은 떡을 먹은 후 빈 접시에 장수를 기원하는 의미의 실이나 미래의 부를 상징하는 쌀이나 돈을 담아 돌려 준다.

한국인에게 인생에서 가장 큰 두 번의 생일은 첫 번째 생일인 '돌'과 60번째 생일인 '환갑' 혹은 '회갑'이다. 이 두 번의 생일은 친척들과 이웃들을 초대해 큰 잔치를 연다.

'오래되고 드믈다'는 뜻으로 '고희' 혹은 '칠순'이라고 불리는 70번째 생일은 보통 가족들과 잔치를 하는 편이다.

돌, 환갑, 고희 만큼은 아니지만 다른 생일에도 가족들과 함께 음식을 나누며 축하를 한다.

장만하다 to prepare, get equipped with
잔치를 열다 to throw a party
이웃 neighbor
나누다 to share
믿다 to believe
비다 to empty
접시 a plate 장수 longevity
기원하다 to wish
의미 a meaning
미래 future
부 wealth
상징하다 to symbolize, stand for
담다 to put in
돌려 주다 to return
인생 a life
친척 releatives
오래되다 to be old
드물다 to be rare
불리다 to be call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