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녀: 미선아, 너 정말 안 갈 거야?.
  미선: 안 가.
새우 shrimp 용녀: 아, 어제 내가 너 새우 먹은 거 가지구 뭐라 그랬다구 너 이러는 거니?
  혜교:

에이, 언니. 같이 가자.

  미선:

됐어. 다녀 오세요.

맘대루 as you please 용녀: 아이. 맘대루 해, 그럼, 아이.
혜교야, 가자.
챙기다 pay attention 미선: 치, 언제부터 우릴 그렇게 챙겼다구.
에이구, 치. 여보, 우리두 우리끼리 놀자, 응?
당신 친구들 불러라.
  영규:

뭐?

눈치보다 read face
초대 invitation
안주 edibles
근사하다 fabulous

미선: 아이, 엄마 아빠 눈치 보느라구 그동안에 당신 친구들 집에두 한 번 초대 못 했잖아. 얼른 저 불러, 응? 내가 안주 근사하게 해 갖구 술상 봐 줄게.
  영규: 정말이야?
  미선: 그래. 얼른 전화 해.
  영규: 그럴까?
  미선: 얼른 불러.